미국어학연수 도시는 날씨, 생활비, 교통, 본인의 라이프스타일 또는 성격에 따라서 결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에 따른 도시 선정

미국 동부는 여름엔 서울보다 더 덥고, 겨울에는 서울보다 더 춥습니다.

추위를 싫어하는 분들은 겨울에 동부나 중부로 가는 것보다는 서부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서부는 영하로 떨어지는 한겨울은 없고 시애틀의 경우는 10월말~3월말까지는 비가 오는 경우가 일주일에 5일 이상되고 샌프란시스코의 경우는 일교차가 20도 이상 날 때도 있습니다.

날씨의 변화가 거의 없는 지역을 찾는다면 샌디에고가 좋습니다.

생활비에 따른 도시 선정

학비는 지역이 아닌 학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생활비로 도시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비는 동부> 서부> 중남부 순입니다.

홈스테이 사용시 동부지역인 뉴욕 1300~1500$, 보스턴 1100~1400$, 시카고 1100~1300$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 1000~1300$, 샌디에고 850~1100$, 시애틀 800~850$, 중남부 텍사스 700~900$, 위스콘신 650~900$ 정도입니다. 저렴하게 연수를 하고자 한다면 저렴한 집을 구하고 유흥이나 쇼핑을 줄여야 합니다.

뉴욕에도 1500$에 4주 생활을 하는 학생들도 있고, 3000$에 4주 생활을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이는 집의 상태나 생활 환경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어느 곳을 가서든 본인 노력에 따라 저렴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교통에 따른 도시 선정

대도시가 아니고는 미국에서는 차 없이 생활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차로 10분이면 갈 거리를 대중교통 이용 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배가 시간도 길고 노선 자체도 길기 때문입니다.

차가 없어도 생활이 가능한 도시: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차가 없어도 되지만 조금 불편한 도시 : DC, 샌디에고, 시애틀, 하와이, 플로리다, 포틀랜드

차가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한 도시 : LA 포함 거의 모든 도시

라이프 스타일, 성격에 따른 도시 선정

외향적이고 활발한 성격의 학생들은 영어공부만 하겠다고 시골로 택하면 한달도 못 버티고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 내에서 이루어지는 수업과 환경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성격을 고려해서 도시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향적인 성격: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패션, 다양함 선호하는 성격: 뉴욕 , LA

바다, 산, 그리고 평소에는 대도시에서 생활하고 싶은 학생: 샌프란시스코

대학가에서 공부하고 싶다면 : 보스턴, 버클리

대학입학 목표, 저렴한 생활비를 원하면 : 시애틀

비즈니스, 건축학, 딱딱한 분위기의 정돈된 도시를 원하면 : 시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