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우리나라와 전압이 다릅니다.

그래서 전자제품을 들고 가기 전에 미리 몇 가지 꼭 확인해야합니다.

* 미국 : 120v, 60Hz 사용

* 한국 : 220v, 60Hz 사용

미국과 한국은 전압은 다르지만, 전력주파수는 동일합니다.

따라서 한국제품(220v)를 미국에서 사용할 경우, 미국의 전압을 한국 제품에 맞게 전압을 올려주는 변압기를 구입해야합니다.

미리 변압기를 구매해서 가면 미국에서 별 무리 없이 한국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꼭 변압기를 구입해야하나요?

한국 어학연수생들은 굳이 미국 전압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변압기를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구요. 왜냐하면 어학연수생들이 사용하는 노트북, 카메라 등과 같은 전자제품은 대부분 “프리볼트” 이기 때문에 110v 및 220v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본인의 노트북이나 카메라와 같은 전자제품에 INPUT AC 100~240v 50/60Hz 라고 적힌 경우에는 100~240v이내에서 아무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제품뿐만 아니라 한국으로 정식 수입되는 외국 제품들도 대부분 프리볼트 제품들입니다.

2. 110v 플러그(일명 돼지코)

미국의 콘센트와 플러그 모양은 우리나라와 다릅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에서 옛날에 사용했던 11자형 쾌지코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프리볼트라고 해도 미국 콘센트에 꼽기 위해서는 미리 한국에서 돼지코를 구입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시중마트나 인터넷쇼핑몰에 전세계용 멀티어답터로 잘 나와있습니다.

3. 멀티탭

우리나라에서도 각 가정집에서 멀티탭은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미국에 갈때도 전자제품을 적게 가지고 갈 경우라면 필요없겠지만 3~4가지의 전자제품을 가지고 간다면 미리 멀티탭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110v 어답터를 꽂고 멀티탭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