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자 적어보려 시작한 글이 넘 길어지는거 같아 두개로 나눠 올립니다.

이게 보시기에도 편할꺼 같아서요..

글이 넘 길어지면 보기도 싫어질 수 있잖아요..ㅎㅎ

세번째 주제로 잡구하기에 대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사실 지금 제가 약간 심심함을 느끼는 이유는 집에 저 혼자 있어서 이기도 합니다.

다 일나갔거든요..

저는 일자리를 못 구해서 이러고 있느냐.. 한다면.. 또 그건 아닙니다.

이제 슬슬 구해볼까 하는 중이구요..그래서 오늘 이력서를 써 볼까 합니다.

오기전에 많이 걱정할 부분일수 있고 그래서 저도, 여자친구도 많이 걱정을 했던부분인..

시티 잡 구하기..

참고로 여자친구는 이력서 한장써서 일 구했습니다.

일 구해볼까 맘 먹은 그날..

그리고 다음날 일을 나갔죠..

원샷 원킬인거죠..ㅋㅋ 어려울꺼라 걱정했었는데 그렇지도 않은거 같았습니다.

곁에서 봤을땐 말이죠..

그리고 제 콜롬비아 친구도 어제 일을 구했더군요..

그 친구 영어 진짜 못하거든요...근데 구한거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만..

본인말로는 열심히 돌아다녀봤다 하니..그 노력의 결과였나봅니다.

그 친구의 영어실력에 대해 간단한 에피소드를 빌려 말씀드리자면..

그 친구이름이 German 인데 수업시간에 티쳐가 물어봤습니다.

can you speak German?

본인 이름만 알아들은건지..yes 라고 하더군요..

반 친구들이..의외라는 눈빛으로 오오~~ 하니 멋쩍은 듯 웃는 그 친구...

티쳐가 다시 물어봤는데도 해맑게 웃으며 또 "yes" 라고 했습니다....

의심을 품고 옆에 있던 저..

고등학교때 살짝 배운 독일어 "구텐타크!"를 구사하니 German은 어리둥절해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막 웃었구요..

German은 티쳐의 질문중에 본인의 이름만 듣고 그냥 Yes라 했던 겁니다...^^;

저랑 진짜 친한친군데..ㅋㅋ 영어는 잘 못해도 친화력은 좋은 친구죠ㅋ

솔직히 전..

이 친구가 잡 구했으니..저도 어렵지 않을꺼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ㅋㅋㅋㅋㅋㅋ

모..또 다른 친구들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잡을 구하는거 같습니다.

5개의 잡을 가진 친구도 있고 2,3개씩 가진 친구는 많이 봤습니다.

경기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솔직히 골드코스트에 있는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only 골코..)

제 여자친구는 아동복 파는 상점에서 세일즈를 하고 , 콜롬비아 친구는 레스토랑에서 dish washing 을

합니다.

안타깝게도 여자친구는 외국인을 상대로 세일즈를 하기에 훨씬 영어를 많이 쓰는 고급 Job임에도 불구하고

사장이 한국인인지라 시간당 10불을 받습니다.

주말두 10불입니다. ( 전 한국인 사장...참 싫습니다... 한국인이라고 위해주는거 전혀 없고

오히려....휴~들은게 많아서 할말도 많지만..그냥"..."입니다. )

그치만 콜롬비아 친구와 제가 아는 다른 친구들은 17~25불을 시간당 받습니다.

여자친구는 다른데를 알아보려 하는데 그전에 자격증 하나를 따야 하나 봅니다.

무슨 자격증을 따야 레스토랑이나 펍에서 일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몬지는 나중에 알게되면 다시 정보를 드리죠.

암튼 그게 있으면 일자리 구하기가 더 수월한가 봅니다.

( 근데 70여불정도의 돈이 들고 4시간의 인터넷 수업과 테스트를 거쳐야 딸 수 있습니다.

  자격증이라기 보다는 .. 돈 내라는게 더 맞겠네요..ㅡㅡ;)

아..Job 구하는 방법은

1. 인터넷을 통해 

2. 교민신문 / 메거진 

3. 주위 친구들이 주는 소식 

4. Wanted 공고

5. 직접 찾아가서 무조건 이력서 드리밀기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4 - 5 - 3 - 1 - 2 순으로 효율적인듯 생각합니다.

- 전화기 ( 프리페이드 )

전화기를 호주에 도착하던 그날 구입을 했었습니다.

대부분 워홀족들은 프리페이드 전화기를 삽니다.

돈 아껴써야 한다는 생각이 차 있는 많은 사람들이 노키아社의 가장 저렴한 핸드폰을 삽니다.

토이폰..같죠..ㅋㅋ

저도 그걸 49불 주고 샀습니다. (전화기 값만 49불)

그리고 많은 주위친구들이 이걸 사서 씁니다...

제일 싼 핸드폰이니 많이들 사죠..

근데 지금와서 생각이 드는건..

1년동안 쓸꺼..좀 더 주고 좋은거 사는게 어땠을까 하는 겁니다.

한 이삼십불 더 주면..훤씬 좋은거 살 수 있는데 말이죠..

첨에는 당장에 그돈이 아까우니..

10불이라도 아끼자는 생각에 49불짜리 노키아 핸드폰에 손이 갑니다.

어떤이들은..한두달 쓰고..

다시 핸드폰을 삽니다. 솔직히 저도 그러고 싶은 심정이 좀 있습니다.

첨에는 전화기 잘 안 쓰니깐 모르다가..

나중에 친구들 생기고..모 적응도 잘 해나가고 그러다 보면..

한국에서 핸드폰 좋은 기종 쓰고 싶어했듯이..

똑같이 사람맘이 변합니다.^^;

49불 노키아폰의 유혹을 한번더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것!!

크레딧 충전시에 저는 50불을 했습니다.

50불 충전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100불어치 정도 될껍니다.

꽤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죠

거기에 옵터스(통신사 이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끼리는 무료요금이 적용됩니다.

그렇게 하고 한달정도를 쓰고 있는데

어느날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충전한 금액을 한달이 되는 시점인 18일까지 전부 쓰라는 겁니다.

헉!!!!!!

놀랬죠...

한번 충전해서 오래 쓰려고 50불한건데..

이걸 한달이라는 기간안에 써야하는거라니...

사실 전화비가 비쌀까바 전화도 다 짧게 하고

이 안에서는 초반에 친구가 많지 않았으니 통화도 많이 안했거든요..

결국 저는 .. 거의 17,18일 양일에 거쳐..

한국에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렸습니다.

제 경험상..첫달은 30불정도도 괜찮으시리라 생각합니다..

** 추가내용 답니다..^^

30불 프리페이드 비추에 대한 내용입니다..ㅋㅋ

잘 보시면 10불 추가해서 40불로 하는게 훨씬 이득이라는걸 느끼실껍니다..

30불과 40불은 10불차이지만 통화가능 시간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더군요

50불도 마찬가지구요..

- 30불 충전해서 일주일도 못 버틴 1인.. 국제전화 쓴적도 없었는데..ㅜ.ㅜ

아..또 추가내용...

잡구할때 용이하다는 자격증의 이름은 RSA 자격증 입니다.

인터넷 검색하시면 자료가 많이 나오겠네요..ㅎㅎ

- 급한 성격에 느려터진 인터넷은 오로지 여기에 글 올리는 것만하는 1인..